앵커링 효과 (Anchoring effect)

앵커링 효과

[ Anchoring effect ]

 

 

 

배가 닻(anchor)을 내리면 닻과 배를 연결한 밧줄의 범위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듯이 처음에 인상적이었던 숫자나 사물이 기준점이 되어 그 후의 판단에 왜곡 혹은 편파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배는 닻을 내리면 크게 움직이지를 않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앵커링효과는 

소비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때 앵커(기준)을 하나 만들어서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앵커링효과는 특히 제품의 '첫인상'과 '기준가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고가의 TV를 입구에 전시해 놓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매장에서 그 TV의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시켜놓았다기 보다는

매장에 TV를 구매하러 오는 고객에게 앵커링을 하기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품 가게에 가장 잘보이는 곳에 있는 값비싼 물건은

실제 판매 목적보다 다른 물건 가격이 싸게 느끼게 하는 장치이며

 

마트의 할인행사에서 항상 기존가격을 함께 기재하는 것도

앵커링을 활용한 마케팅 중 하나이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세울 떄에도 이왕 크게 잡으라는 얘기가 있다.

이또한, 앵커링 효과를 염두한 이야기이다.

 

인간은 신기하게도 최초로 설정한 기준점을 기반으로 모든 판단과 행동을 하게 된다.

 

앵커링... 이해가 되었나요?